국립광주과학관·GIST, 21일 과학스쿨 특별강연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7시 GIST 오룡관 303호에서 'GIST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하는 2018 과학스쿨'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이번 강연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예비 새내기를 대상으로 추천할 만한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엄수현 G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마이크로 바이옴과 휴먼 영양학-존다이어트'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엄 교수는 마이크로 바이옴과 인간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휴먼 양양학과 존다이어트에 대해 소개한다.

마이크로 바이옴은 인간의 몸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한테 필요한 마이크로 바이옴은 무엇인가, 마이크로 바이옴의 균형을 이루는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과학스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고품격 과학이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