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와 학교폭력예방지도사 자격증 과정 운영 및 다문화청소년 지원에 대한 업무교류 및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상담사 육성에 앞장서 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학교폭력예방지도사’ 자격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연구와 상담 및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전문가 교류 및 위탁교육을 통해 청소년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연계교육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교폭력예방지도사 자격과정의 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숭실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학교폭력 및 다문화 청소년의 상담, 복지에 대한 실습 및 인턴 기회 제공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종사자들에게 양 기관 시설 이용에 대한 무료 및 할인 혜택 ▲ 숭실사이버대학교 진학 시 학비감면 혜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위탁교육 ▲공동 온ㆍ오프라인 학교 홍보 및 신ㆍ편입생 모집 지원 등 실질적 상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해경 청소년코칭상담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지도사 자격증 과정의 도입은 자칫 이론에 치우치기 쉬운 학교폭력 가해와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개입방안의 실제를 우리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