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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티더블유(대표 조영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
![[스마트콘텐츠 지역성장 우수기업]<중>티더블유 토익 문제풀이 앱 토닥 개발](https://img.etnews.com/photonews/1811/1130952_20181121134843_269_0002.jpg)
8년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 구축 제작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토익 문제풀이 교육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앱) '토닥'(토익닥터)을 개발, 출시했다
토닥은 토익 기출문제 유형을 분석해 응용한 문제를 제공하는 앱이다.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수준을 파악한 후 맞춤 문제를 선별한다. 매일 30개씩 출제해 이용자에게 꾸준한 학습을 유도한다.
앱에서 OMR카드를 기입하는 방식이지만, 문제지는 지면으로 제공해 실제 시험을 보는 듯한 경험을 준다. 또 문제지 QR코드를 스캔하면 전문가가 답안 선택을 위한 해당 문제풀이 방식을 3~5분짜리 해설 영상으로 보여줘 이용자 이해를 돕는다. 이용자 간 의견을 교류해 새로운 문제 풀이 방식도 공유할 수 있다.
티더블유가 이 같은 사업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도움이 컸다. 개발비와 함께 전문가로부터 앱 개발에 필요한 기술, 경영 자문도 지원받았다.
이 회사는 이번 토닥 개발을 계기로 면접, 자기소개서 등 취업 연계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네트워크 공간과 접목해 이용자 서비스 제고도 도모한다.
이상민 티더블유 상무는 “교육 서비스 전문 회사를 목표로 20~30대 대상 토익, 취업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최근 대전 서구 괴정동에 토닥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공간 카페 틔우다를 마련한 것도 이 일환이다. 이 공간에서 토익뿐 아니라 취업을 위한 스터디를 진행해 서비스 이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