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기금 전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위한 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왼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왼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이번 후원은 장애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어린이 기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금은 만 18세 미만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재활치료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장애어린이와 가족이 겪는 고통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고민하고 나눠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 안전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