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한마당으로 대중을 초대한다.
SBA측은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4~25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SETEC 1~3전시장에서 '제9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가족 놀이문화 겸 교육도구인 보드게임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하는 체험 전시행사다. 특히 테이블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액티비티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제9회 서울보드 게임페스타에서는 놀이속의 세상·젬블로·코리아 보드게임즈·행복한 바오밥·조엔·만두게임즈·공간27·에듀카코리아·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매직빈·다즐에듀·게임올로지·미미월드·비앤씨 등 국내 대표 14개 보드게임사와 함께 로비의 평범한 보드게임, 보드Live 등 보드게임 유튜버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탈출게임 ‘스파이코드’ △손에 땅을 쥐는 경매 게임 '빅샷' △목표지역 점령 전략게임 '볼텍스' △엔진 빌딩 콤보 게임 '기즈모' △미스터리 탈출 보드게임 '비밀학교 탈출' △100년 전통의 구전게임 '나이롱 FUN' △인성, 창의 사고력 게임 '페이퍼링 듀얼' △6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략게임'맨해튼' △코드 칩 놓기 추상전략게임 '코드톡' △피라미드의 큐브 점수획득 게임 '피라믹스' △온가족이 즐기는 캐쥬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최초 한글 보드게임 '라온' △알까기와 포켓볼의 묘미, 스포츠형 보드게임 '스페이스-X' △같은 그림 한 개를 찾는 순발력 게임 '도블'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300여종과 신작 보드게임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만두게임즈 4종(맨해튼, 사그라다, 센추리 향신료의길, 스프링 랠리)을 비롯한 고스트, 식스틴, 코드톡, 헥서스, 스페이스-X, 젬블로, 라온 (24일) △루미큐브, 킹도미노, 기즈모 (25일) 등 총 11종목에 대한 보드게임 대회와 함께 신작체험 및 판매, 경품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로비의 평범한 보드게임, 보드Live 등 보드게임 유튜버와 서울시-SBA '크리에이티브 포스' 등이 진행하는 현장취재 및 라이브 방송이 이어지며, 행사장 관람객은 물론 온라인 대중도 보드게임의 아날로그 매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가 방법은 23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인기 보드게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회를 거듭하면서 참가하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통해 보드게임 대중화 및 산업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