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희망 봉사단, 태국 메솟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국기업데이터(KED) 희망봉사단이 태국 메솟 탈러마을에서 주민교육센터를 건립했다.
한국기업데이터(KED) 희망봉사단이 태국 메솟 탈러마을에서 주민교육센터를 건립했다.

한국기업데이터(대표 송병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KED 희망봉사단'이 최근 태국 메솟지역에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기업데이터(KED) 희망봉사단은 2013년부터 매년 노사공동으로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낙후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6년부터는 NGO단체 '지구촌 나눔운동'과 함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도서관건립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9일 출국해 1주일 간 태국 메솟지역 내 탈러마을에서 주민교육센터 건축봉사와 난민지역 어린이 대상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미얀마와 태국 경계에 위치한 메솟 지역은 미얀마 출신 난민 거처로 카렌족 등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탈러마을에는 300여 가구 1500여명이 거주하며 불안정한 난민신분으로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는 “봉사단원의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데이터(KED) 희망봉사단이 태국 메솟 탈러마을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기업데이터(KED) 희망봉사단이 태국 메솟 탈러마을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