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여아 패션 메이킹 가방 브랜드 ‘파체리에’ 론칭

출시 앞서 퀴즈 이벤트 진행…제품 체험단 모집

손오공, 여아 패션 메이킹 가방 브랜드 ‘파체리에’ 론칭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22일 일본 여아 패션 완구 브랜드 ‘파체리에(Pacherie)’를 국내에 정식 론칭하고 여아를 위한 완구와 액세서리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D.I.Y 컨셉이 특징인 ‘파체리에’는 패션 메이킹 가방 브랜드로 ‘일본 장난감 대상 2018’에서 여아 완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체리에는 세련된 파스텔 색상의 부드러운 비즈 조각들과 연결 핀만으로 쉽게 가방이나 파우치를 만들 수 있다. 세부 구성품으로 리본, 하트, 밀키펄 등 화려한 파츠와 고급스러운 파체리에 엠블럼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실제 가방으로서의 기능성을 살리기 위해 지퍼가 달린 내부 파우치도 함께 구성됐다.

손오공은 파체리에 정식 출시에 앞서 론칭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제품 체험단도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손오공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파체리에의 대표 파츠 색상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12월 3일까지며 총 20명을 추첨해 2019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한다.

파체리에 제품 체험단 신청은 손오공 공식 블로그의 체험단 모집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다.

손오공 관계자는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파츠로 소녀 감성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살리고, 다양한 사이즈와 경량감으로 활동성을 높인 파체리에는 여아 코디에 포인트를 주는 어린이용 핸드백으로 손색없다”며 “단순 완구가 아닌 여아용 취미 라인과 패션 소품의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체리에 시리즈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해 손오공이샵, 온라인 쇼핑몰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