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의 기본 정체성인 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독려하고, 이들간의 연결고리를 튼튼히 하는 시간을 만든다.
SBA 측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구로구 서울IoT센터에서 ‘2018 IT-제조 융‧복합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BA 산업혁신연구센터 및 DMC활성화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간 성과공유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2017~18년 IoT 제품상용화 참여기업 124개사와 G밸리 기업 및 녹색기업 약 50개사로 약 180개사가 참여, 성과우수 기업들의 사례발표와 IoT 기업별 제품 서비스 및 체험부스 행사들이 대거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김상률 우송대 교수의 '중소기업 브랜드 차별화 전략' 특강과 배준학 마그나인베스트먼트 VC의 투자특강 등 기업들에게 필요한 주제특강도 마련돼있어 많은 정보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문구선 SBA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융‧복합 기업간 협력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SBA는 서울 주요 IoT‧녹색‧G밸리 간 중소기업지원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