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 12~21일 '히든프라이스'에서 판매한 상품 거래액이 평소 대비 63%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히든프라이스는 포털 등 주요 가격비교 서비스 최저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동일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2일에는 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히든프라이스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상공인도 급증했다. 앱 출시 이전 1000개 수준이었던 협력사는 지난 10일간 100개 이상 늘었다.
앱 출시 이후 1억원 이상 거래액을 달성한 협력사도 등장했다. 퀸메이드, UPNL 중소상공인도 히든프라이스에서 수천 건 이상 거래를 기록하며 판로를 개척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