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 광고가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동영상광고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택배 기사 노고에 감사하는 고객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라는 부제로 하루 평균 300개 택배를 전달하기 위해 13시간 이상 일하는 택배 기사의 하루를 전한다. 소비자가 바쁘게 물건을 전하는 택배 기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장면을 전하는 내용이다. 광고 영상 공개 후 G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조회수 1100만건을 넘어섰다.
G마켓은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했다. 고객들에게 응원과 감사 메시지를 받아 해당 지역 택배 기사들에게 전달했다. 택배 기사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일박스 GS25 도시락 등을 제공했다.
유두호 G마켓 마케팅실장은 “택배기사 노고와 고마움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고객 참여까지 연계한 의미있는 광고 캠페인”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