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성년자들의 신분증 위조 및 도용으로 인해 신분증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에 적발되어 피해를 겪고 있는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경찰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의 공·사문서 위조 등 범죄 건수가 2014년 1,816건, 2015년 1,865건, 2016년 2,068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으며, 대부분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위·변조 및 부정사용 적발이다.
이에 주점, 호프집, 마트 및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숙박업소 등 미성년자 출입 및 고용금지 또는 유해상품(주류 및 담배) 취급 사업장이나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 미성년자 출입 제한시간 지정 사업장, 금융기관 및 기타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서 신분증감별기 및 검사기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기업 엠포플러스㈜(대표 이정훈)는 자사의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 ‘체크온’을 도입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주민등록증과 구 운전면허증(2012년 11월 이전 발급), 신 운전면허증(2012년 11월 이후 발급)의 재질, 성명, 주민등록번호, 지문 검사, 신용평가기관의 실명인증을 통한 신분증의 진위확인 및 검사자의 성인여부를 단 2초만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신용평가기관을 통한 실명인증과 주민번호 유효성 검사를 모두 제공하고 있어 기존 신분증감별기 또는 검사기보다 정확한 신분증 진위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신분증 감별기의 A/S기간이 1년인데 비해, 체크온은 무상 A/S기간이 2배인 2년을 보장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