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컬러 맞춤 소비제안 서비스 큐포라는 이색 프로모션 시리즈 ‘Q스타일’을 론칭, 지난 16일 첫 순서로 버라이어티쇼 ‘Q스타일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사동 가로수길 소재 큐포라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Q스타일쇼는 블록체인 뷰티/패션 프로젝트인 큐포라 소개, 실시간 서비스 시연, 패션쇼, 각종 축하공연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되었다. 특히 블록체인 업계와 일반 고객들을 아우르는 행사 테마로 긍정적인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영민 큐포라 대표와 김행은 아나운서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첫 순서로 ‘비포&애프터’ 코너가 진행되었다. 개그맨 나상규 씨의 진행 하에 실제 큐포라 직원들의 퍼스널컬러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화장품 및 의상을 적용하여 전, 후의 모습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에는, 각자의 퍼스널컬러에 맞는 의상을 착용한 프로 모델들의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 ‘유어인바이티드’와 ‘아타르’의 참여로 더욱 수준 높고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큐포라 수석 퍼스널컬러 컨설턴트인 한진아 프로의 ‘스타일셰어’ 코너가 진행되었다. 본 코너는 각기 다른 의상을 착용한 두 명의 큐포라 직원들이 패션 공유를 통해 더 알맞은 아웃핏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이는 드레스룸 개방 및 공유를 목표로 한 큐포라의 비전을 담은 코너로 행사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한 참가자는 “기존 블록체인 업계의 딱딱하고 어려운 분위기가 아닌 실제 소비자가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행사여서 매우 좋았다”며, “큐포라가 가진 퍼스널컬러 활용의 철학에 공감했고 백서 또한 읽어볼 예정”이라 전했다.
큐포라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블록체인 기술 홍보가 아닌 실제 사용자가 만나게 될 큐포라 서비스를 알리는 데에 있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Q스타일 시리즈를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친화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