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Anritsu Corporation)는 400GbE*3 및 400G 비트 전송률 오류 테스트를 지원하는 '64-Gbaud*1 PAM4*2 펄스 패턴 생성기(PPG)' 및 '32-Gbaud PAM4 오류 감지기(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안리쓰 'Signal Quality Analyzer-R MP1900A' 시리즈에 설치되며 차세대 광대역 통신 시스템에 대한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뛰어난 수신 감도를 가진 비트 오류율 테스트 솔루션을 구현한다.
최근 차세대 5G 이동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급으로 데이터 트래픽 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 인프라 운영자들은 속도 향상뿐만 아니라 PAM4와 멀티레인 통신 방법도 조사하고 있다.
400GbE 속도는 26.5625-Gbaud PAM4 x 8 레인을 사용하거나 53.125-Gbaud PAM4 x 4 레인을 사용해 구현된다. 데이터를 4개의 진폭 레벨로 표현하는 PAM4 방법을 사용할 경우 신호 레벨 간 간격은 NRZ 방법의 1/3로, 고속 전송에서 심볼당 유닛타임을 줄여 신호 품질을 전달할 수 있다. 반면 다중 레인 및 고밀도 회로 설계 사용으로 인한 노이즈와 크로스토크 때문에 발생하는 신호 품질 저하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은 스트레스 테스트 신호를 사용해 최소 수신감도를 평가할 필요성을 증가시킨다.
이에 따라 안리쓰는 고속 전송용 장비 및 디바이스의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신호 레벨 품질을 제공하는 '64-Gbaud PAM4 PPG'와 뛰어난 수신감도 성능을 갖춘 '32-Gbaud PAM4 ED'를 개발했다.
안리쓰 'Signal Quality Analyzer-R MP1900A'는 400G 이상의 업계 최고의 비트 오류율 테스터이며 고속 신호 생성과 신호 성능 분석을 지원한다.
새롭게 개발된 PPG 출력 최대 64G의 PAM4 신호는 8.5ps(일반)의 최고수준의 Tr/Tf*5 (20% ~ 80%) 시간과 170fs의Intinsic Jitter*6을 가지고 있다. 또한 멀티채널 기능은 최대 4개 채널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엠퍼시스(Emphasis) 기능은 전송 경로 손실로 인해 저하된 신호를 교정한다.
32-Gbaud PAM4 ED 모듈은 23mV의 높은 수신감도 성능을 제공하며 Rx 수신감도평가에 필요한 클럭(clock) 리커버리 기능*7 과 PAM4 심볼에러 측정을 지원한다.
그 결과 신호 품질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400GbE 광모듈 및 디바이스의 실제 성능을 이제 적절한 여유를 가지고 사양을 충족하는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멀티 채널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장비 구매 예산에 맞게 구성가능하며 멀티채널 확장을 통한 여러 레인을 동시에 측정하여 측정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Rx 수신감도 평가를 위한 올인원 테스트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는 Jitter 및 노이즈 추가 기능과 쉽게 결합하면 개발 및 테스트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