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서울시 성수동에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신설하고,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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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정윤모 기보 이사장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원오 성동구청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소셜벤처는 취약계층 고용,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시장경제 효율성을 살리면서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까지 해결 점에서 주목받았다.
기보는 정부 포용적 성장지원 정책을 능동적으로 구현하고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소셜벤처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앞으로 소셜벤처 발굴부터 금융지원, 컨설팅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판별기준, 평가자료 등도 민간에 제공한다. 소셜벤처 가치평가시스템 구축, 민간자문단 운영 등으로 소셜벤처 지원 인프라 조성에 앞장선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 소셜벤처 창업을 유인하고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