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고객의 결제편의 및 쇼핑혜택 강화를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및 카카오페이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2월 9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해당 기간에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에서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해 5만원 이상 지불한 고객에게는 1만원 즉시할인의 혜택을 준다. 1일 1회, 기간 내 3회 한정으로 할인 적용 가능하며 결제금액의 0.3%는 다시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된다.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결제'를 누르면 생성되는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리더기로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두타면세점에서는 국내 면세업계 최초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적용을 기념해, 카카오페이카드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20%를 되돌려 준다. 전월 실적 조건과 무관하게 1회에 한해 최대 3만원을 페이백 받을 수 있다. 또한 두타면세점 카카오플러스 친구 대상으로 본점에서 100달러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두타 관계자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두타면세점에 내국인 접근성이 높은 결제 수단인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 쇼핑편의와 혜택을 더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쇼핑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결제방법과 프로모션을 적극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두타몰은 지난 7월 유통업계 최초로 BC카드 QR결제 서비스를 도입, 프로모션을 통해 한 달간 1000여명 고객이 새로운 형태의 결제 방법인 BC QR결제를 경험했다. QR코드 결제서비스는 고객이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에서 리더기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국내외 간편결제 시장에서 보안성 높은 결제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