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그린 빌딩 어워드(Green Building Awards)에서 포보의 마모륨 바닥재가 ‘2018년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제8회 폴란드 그린 빌딩 협회 녹색건축 심포지엄은 지난달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됐다. 많은 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친환경 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참가자들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도록 격려한다.
심사위원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모륨은 97% 천연 원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70%는 재생 가능하고, 절반은 재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제품’, ‘이 천연원료 구성도 아마씨에서 추출한 아마인유, 황마 줄기에서 나온 섬유, 소나무 송진을 비롯한 다양하고 독특한 천연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생태학적으로 특별하고 디자인도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보코리아 관계자는 "마모륨 바닥재가 건축 환경을 구축하는데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폴란드 그린 빌딩 협회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행사, 교육,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환경 지향적인 건설과 정책 수립에 목표를 둔 비영리 단체다. 환경, 사회, 경제에 삼중 책임 원칙을 기반으로 이 세 분야에 영향을 주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산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한편 포보코리아 플로어링 시스템은 고품질의 주거, 상업용 바닥재와 바닥 시공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포보(Forbo) 그룹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유럽 6개국에 24개 생산라인을 갖춘 프리미엄 바닥재 제조업체의 선두주자로 리노륨과 흡음바닥재, PVC바닥재, 텍스타일, 출입구 바닥재 등 바닥재 관련 전체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