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 수상

한광섭 한국PR협회 회장(왼쪽)이 이동희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광섭 한국PR협회 회장(왼쪽)이 이동희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맥심 모카골드'의 브랜드 캠페인 '모카우체국'으로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맥심의 연간 라디오 캠페인 '우리 맥심 한잔 할까요'로 라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모카다방' '모카책방' '모카사진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맥심 모카골드 팝업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전주에서 진행한 모카우체국은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손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전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의 운영기간 동안 총 10만416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한 맥심의 라디오 캠페인 '우리 맥심 한잔 할까요'는 봄, 장마, 휴가, 가을, 수능 등 시기에 따라 변하는 주제와 연계한 차별화된 광고 카피 전략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불러오는 편안한 사운드로 소비자에게 '커피라는 행복'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동희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동서식품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삶에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