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Not That Type' 공식활동 종료…콘서트 비롯 드라마-소셜 통한 소통 지속예고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카리스마 멋쁨'을 메인 콘셉트로 내세웠던 구구단이 공식활동 종료와 함께 다양한 소통행보를 이어갈 뜻을 드러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구구단이 지난 25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한 소셜방송으로 미니3집 ‘ACT.5 New Action’ 공식활동 마무리를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구단의 미니 3집 'Act5. New Action'활동은 지난 25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마지막으로 지난 6일 컴백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빠른 컴백주기를 갖는 최근 아이돌 추세에 비해 기간이 긴 9개월만의 컴백이자 혜연의 탈퇴 이후 8멤버로서는 첫 앨범으로서, 기존 구구단과는 사뭇 다른 걸크러시 카리스마 콘셉트로 대중을 압도하는 소위 '멋.쁨'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이들의 활동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뮤직매체 빌보드를 통해 "매 앨범마다 새로운 컨셉과 장르, 테마 등에 대한 변화를 주면서 K 팝에 대해 창의적인 접근을 해왔다"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음악방송 MC와 tvN '계룡선녀전'에 출연한 미나,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미미 등 대중매체 기반의 활동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며 이들의 매력을 전해왔다.

구구단은 이번 활동 마무리에 대해 "단짝(팬클럽)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자체평가하며, 대중과 한결 가까워진 모습으로 향후 행보를 기대케했다.

한편 구구단은 내달 1~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 'gu9udan 1st concert PLAY'를 개최해 팬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