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는 180여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가 개발한 전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AMG 차량의 역동적인 성능을 경험하고 안전 운전과 주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AMG 퍼포먼스, AMG 포 레이디스 프로그램과 함께 내년 4월부터 AMG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AMG 어드밴스드는 전문적인 주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교육 과정으로, AMG 퍼포먼스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AMG 스피드웨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행사를 통해 AMG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고성능차 시장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