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이 '씨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 대상으로 씨티의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발굴하고, 이를 씨티그룹에 적용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혁신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씨티 뉴욕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5만달러 상당 상금 및 글로벌 핀테크 전문가와의 디자인 워크숍 기회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이달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년 1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씨티 핀테크 가상 프로그램으로 씨티와 스타트업이 약 5주간 집중 협업,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최종 평가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