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2일부터 복권수탁사업자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된다.
동행복권은 12월 2일부터 향후 5년 동안 로또,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통합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2월 2일부터 로또와 연금복권 추첨 방송사,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로또복권은 12월 8일 추첨되는 제 836회차부터 현행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변경된다. 추첨 생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경으로 변경된다.
연금복권은 12월 5일 추첨되는 제 388회차 방송부터 방송사가 현행 SBS플러스에서 MBC Drama로 변경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경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로또 판매 마감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는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권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