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옥경석 한화 화약ㆍ방산 통합부문 대표(앞줄 왼쪽에서 7번째)가 임직원들과 김치를 담그기 위해 성동복지관을 찾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화>
옥경석 한화 화약ㆍ방산 통합부문 대표(앞줄 왼쪽에서 7번째)가 임직원들과 김치를 담그기 위해 성동복지관을 찾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화>

한화는 연말을 맞아 본사와 사업장에서 대표 등 임직원이 참여해 약 2600포기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김치는 지역 이웃을 일일이 찾아 직접 전달했다.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는 6일 임직원 50여명과 성동복지관을 찾았다.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절여 600포기 김치를 담갔다. 20일 유락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담근 400포기를 더해 화약·방산 통합부문 본사는 약 1000포기 김치를 담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민석 한화 무역부문 대표(오른쪽에서 2번째)가 독립문역 인근에 마련된 야외 김장부스에서 임직원들과 김장을 하고 있다.<사진 한화>
이민석 한화 무역부문 대표(오른쪽에서 2번째)가 독립문역 인근에 마련된 야외 김장부스에서 임직원들과 김장을 하고 있다.<사진 한화>

이민석 한화 무역 부문 대표도 23일 임직원 70여명과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독립문역 인근 야외에 마련된 김장 부스에서 약 1000포기 김치를 직접 담갔다. 지역 어르신을 일일이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지역 사업장에서는 화약·방산부문 구미사업장이 지역 어르신 200세대를 방문해 손수 담근 김치 600포기를 나눴다.기계부문과 종합연구소는 충청지역 계열사와 '김장 나눔 대축제'를 함께 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민석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겨울철 중요한 부식인 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