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 전자어구 시스템 개발 현장설명회 개최

GIST 한·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가 최근 실시한 전자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 설명회.
GIST 한·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가 최근 실시한 전자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 설명회.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이 전자어구 상용화를 위한 현장 수요조사를 실시, 국가정책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GIST는 한·러 해양기술(MT)-정보기술(IT) 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선)이 지난 2개월 동안 해양수산부 및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전남, 경남, 충남지역 어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어구 의견을 묻는 '전자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 설명회 및 수요조사'를 실시, 이를 토대로 전자어구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총 175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어망과 밧줄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