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윤춘성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964년생인 윤 부사장은 연세대와 같은 대학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LG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석탄사업부장(상무)과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자원부문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LG상사는 “윤 부사장이 자원사업 전문성과 성공적인 투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인프라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상사는 박동수 인니팜법인장, 김준형 무스카트지사장, 문현진 인사팀장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