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28만17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만1303건)과 비교해 0.15% 증가했으며, 재작년 같은 기간(18만6691건)과 비교했을 때는 50.9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경우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고 동선이 효율적이라 유동인구 확보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스트리트형 상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치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그 동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했던 상가들은 안정성이 높아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등의 시장 변동에서도 강세를 보여왔다.
이와 함께 최근 유럽풍 테라스 폴리형 상가 등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구성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상업시설’이 분양에 나섰다.

해당 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에 분양 중인 테마형 상가로, 지상 1~2층, 총 270개(H3블록 129개, H4블록 141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집객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가시성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코너 설계를 일부 적용, 접근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토리가 적용된 MD구성을 선보인다.
상가 인근에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연구시설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등 행정업무시설이 가까우며 단지 앞쪽으로는 세종지방법원 및 세종지방검찰청의 입점이 예정돼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주차장이 계획있으며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세종~유성연결도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상업시설’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