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27일 서울 강남구 아워홈 본사에서 '미래 한국 급·외식업계 시장 전망과 생존전략'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워홈이 관련 학계와 함께 전망한 미래 급·외식업계 시장 소개와 대응 전략 제시를 통한 고객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고객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가 '인구학이 말하는 미래 한국 급〃외식업계의 효율적인 컨설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변화하는 세대별 인구에 따른 식습관 변화, 미래식품 트렌드 등 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아워홈 FS위생개선팀 정복선 팀장이 최근 개정된 위생 법규에 대해 안내하고 각 사업장 위생〃청결 유지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점주들이 일선 현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위생 관련 애로사항과 법규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는 등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초이원 최대원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미래 인구 변화나 위생 관련 법 개정 등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고객 맞춤형 식재, 인건비 절감, 조리 공정 간소화 등 점포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자사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연화식 브랜드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와 키즈 전문 브랜드 '아워키즈' 등이 고객사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급변하는 급〃외식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아워홈은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