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람이 주관한 '제 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코엑스 유교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코엑스 유교전에선 250개의 국내외 유·아동 브랜드가 9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교구, 교육, 도서, 리빙, 디지털, 식품 등 다채로운 유·아동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42회는 “HAPPY EDU FESTA”를 주제로 선정해 더욱 확장된 의미의 유아, 아동 배움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기획 체험전은 '유교전 어드벤처'로 창의성 발휘에 초점을 둔 놀이와 체험이 특징이었다. 무료로 개방한 '세미나'는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AR를 활용한 미래형 학습(홈스쿨링)체험부터 쿠킹클래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성품 훈계법, 아이조아 아빠 놀이 교실 등 부모들을 만족하게 할 다채로운 세미나가 동시에 열렸다.
더불어 올해에는 유아교육전문 1인 방송 특집 '유아교육유튜브 특별 무대'가 진행됐다. 키즈에듀티비는 기존 무분별한 키즈 유튜브 생태계를 올바르게 바꾸겠다는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세계전람과 협력해 이번 특별 무대를 꾸몄다.
한편, 매년 교육계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는 에듀케어리더스포럼(이하 ELF)도 동시 개최됐다. ELF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유·아동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유·아동 교육전문 포럼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ELF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끌 창의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을 선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