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W Korea가 미국 내 독립 법인인 NIW USA와 함께 이번 11월 15일, 16일 양일간 University of Texas, Austin과 Purdue University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트럼프 행정부 후 이민 정책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석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H-1b 취업비자와 미국 직장 취업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취득의 길이 막히면서, 해당 제도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해보다 높아진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학생들의 우려와는 달리 미이민국에서의 NIW 승인율이 오바마 행정부보다 오히려 더 높아지는 추세임을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최근 승인 사례 발표에서 논문이 한편도 없는 여행사 출신의 임원, 박사 1년차 civil engineer, 배구코치, 한의원 개원의 등의 케이스들이 발표 되었다.
전체 세미나 후에는 NIW USA의 이민 컨설턴트들과의 개별 상담이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미국 영주권 취득이 하나의 필수 조건이며, 앞으로 학업 중 또는 그 후에도 미국 내에서 신분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전달받았다. 또한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로 보다 많은 영주권 취득 희망자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