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보조배터리는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업무와 일상을 오가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가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보조배터리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조배터리는 특히 신입생, 새내기 직장인,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캠핑족 등에겐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데, 스마트폰과 같이 소용량 기기만을 충전할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각종 기기를 동시에 충전하고, 노트북까지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USB Type C 단자의 채용이다. Type C는 USB Membership에서 새롭게 발표한 기술 표준으로, 높은 전력 전송(최대 100W), 빠른 데이터 전송(최대 20Gbps) 및 4K HD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주요 노트북 및 모바일 제조사에서도 USB Type C 단자 채용에 적극적이다. 특히 구글에서는 모바일 OEM 업체에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에서 고속충전 기능 적용 시 USB PD 모드 기반으로 구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Power Delivery의 약자인 ‘PD’는 케이블로 좀 더 많은 전력과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일반 출력보다 훨씬 많은 양의 출력이 가능해 단시간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다.
노트북 및 모바일 제조사의 USB Type C의 채용으로 인해 최근 USB Type C PD 보조배터리, USB Type C to C 케이블, USB PD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전자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이러한 Type C 채용 스마트 액세서리는 꼭 필요한 용품 중에 하나로 자리잡았다.
스마트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위키오(WICKIO)는 △PD 45W, PD 60W급 노트북 보조배터리 △45W, 87W PD 충전기 △USB Membership IF 인증을 받은 5A/100W급 Type C 케이블 등 Type C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구비한 브랜드이다.
USB Type C 지원에 특화된 브랜드 위키오는 특히 CRB003, CRB005, CRB007 3개 제품을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으며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핸드폰 및 노트북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는 CRB003은 고속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2개 기기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CRB007 또한 노트북과 핸드폰 모두 충전이 가능하면서도 최대 3개 기기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고용량 스펙을 자랑해 보조배터리 추천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최대 4개 기기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한 CRB005는 220V 단자를 탑재해 드론 유저와 캠핑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 개 보조배터리 모두 20,000mAh 이상의 용량을 선보인다.
위키오 관계자는 “USB Type C 기술의 채용은 2019년에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새로운 제품들도 계속 출시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위키오는 다양한 Type C 제품을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함께 제공하고 있어 스마트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노마드족의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키오가 출시한 USB Type C 제품군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 연계된 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