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인기를 모은 패션 상품을 세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12월 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세일 'VW베라왕'은 특집 방송을 방영한다. 밍크 구스다운, 울 코트, 홀가먼트 풀오버, 원피스, 빅숄 등 5종 겨울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제공한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g studio)'는 11월 말부터 세일에 돌입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15분 지스튜디오의 12월 첫 세일 방송을 편성했다. 지스튜디오는 지난 3개월간 400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올린 브랜드다.
CJ ENM 오쇼핑 부문 자체 패션 브랜드 '엣지(A+G)'도 11월 말부터 세일을 진행 중이다. 10월 초 35분 동안 13억원 판매실적을 올린 폭스퍼 트리밍 코트를 10만원 할인된 29만9000원에 선보였다. 엣지는 12월 중순 인기 상품을 한 데 모아 본격 세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도 롱구스 다운, 롱패딩 재킷 세트, 팬츠 등을 12월 초부터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국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조이리치' 폭스퍼 구스 다운을 12월 1일 오후 2시 50분 방송에서 기존가 대비 약 40% 할인된 1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펠틱스, 윌슨, 헤드골프, EXR 등이 롱패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특집 방송에 나설 예정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