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핵융합·가속기 산업체 상생한마당' 개최했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핵융합·가속기 분야 공공연구기관과 유관 기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한 자리다. 장치·부품 제작,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 교류협력을 이끌어 낸다.
행사에서는 핵융합·가속기 분야 연구기관 개발성과 소개, 기관 핵심부품·장치 제작발주, 기술이전 상담,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 소개 등이 이뤄졌다.
40여건의 장치부품 제작 상담과 연구기관 보유 유망기술 47건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이 이어졌다.
유석재 소장은 “대표 기초과학분야인 핵융합·가속기 분야에서 연구계와 산업계가 협력과 소통을 이뤄 해외 진출과 신사업 개척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