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매니아주식회사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콜드체인 쇼 2018'에 참가,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 '체크로드(checkLod)'를 선보였다.
아시아 콜드체인쇼는 아세안의 콜드체인 비즈니스의 성장기회를 파악하고 콜드체인 및 물류부문의 전문 기업에게 최종사용자 산업과의 협업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넷매니아(주)가 개발한 ‘체크로드’시스템은 콜드체인 서비스의 Last Mile 단계로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 까지 상품이 요구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실시간 온도유지 관리시스템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유통ㆍ물류산업이 제반 산업을 견인하고 최고의 가치 전달자로서 소비자들의 욕구 창출 및 상품의 수요창조뿐만 아니라 수요의 충족(상품의 공급 기능)과 수급조정의 역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최근 들어 그 어느 때보다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에서 신선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과 식품의 안심ㆍ안전성에 기여하는 기술 내지 수단으로 콜드체인을 들 수 있는데, 소비자의 욕구(wants)와 필요(needs)가 날로 고도화되고 가운데, 종합예술의 하나인 식품의 콜드체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선식품 산업에서 콜드체인은 매우 중요하며 콜드체인 운송관리 서비스는 매우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콜드체인 영역이며 지속적으로 혁신이 일어나는 곳이다.
콜드체인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최종 사용자에게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의 차량 배송 부분의 체인이다. ‘체크로드’는 신선식품 콜드체인 시장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운송하는 마지막 부분의 콜드체인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체크로드’는 배송 중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서비스로, 냉장 또는 냉동 창고 안에서의 출하시점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순간까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관리하는 서비스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비자에게 전달된 이후 사용 직전까지도 서비스할 수 있다.
‘체크로드’는 운송 도중 임계치를 벗어나는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포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운송 도중에 콜드체인이 깨지면서 야기되는 많은 잠재적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다. ‘체크로드‘는 수령하는 현장에서 수령하는 시점에 운송 시간 중 모든 온도 데이터또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넷매니아의 ‘체크로드’가 신선식품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스마트 콜드체인에서 일익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매니아는 1998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대행 서비스 ‘센드빌’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