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대표 함시원)은 자체 발행하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에 내달 4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알파콘은 이그드라시(YEED), 마이크레딧체인(MCC)에 이어 넥시빗에 상장하는 3번째 국내 코인이다. 넥시빗은 암호화폐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거래가 가능한 채굴형(Mining) 거래소다.
알파콘은 알파콘 생태계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사람이 최적 건강 상태를 유지,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 선도가 비즈니스 목표다.
알파콘 네트워크 병·의원에서 알파콘으로 병원비를 결제할 수 있다. 내년까지 국내 300여개 병원과 해외 병원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서비스 구축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도 알파콘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지난달 원화 거래가 가능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 상장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인 넥시빗에 상장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알파콘이 실사용 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