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김태환)는 KTH 노동조합,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지난 29일 '건강한 Give -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 체중 감소량에 해당하는 쌀 440㎏을 서울아동공동생활지원센터에 기부했다.
KTH 노사는 지난 5월부터 5개월 간 지역사회 기부는 물론 임직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한 Give'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이 감량한 체중과 체지방량만큼 지역사회에 쌀을 기부하는 '살 빼고, 쌀 더하기'를 주제로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서울 지역 11곳 그룹홈에 전달된다. 그룹홈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들의 사회 적응 및 자립을 도우며 생활하는 가정형 공동생활시설이다.
한편 KTH는 그룹홈 내 영유아(0~2세)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수유, 수면, 배변 등 육아일지 자동 기록 및 공동육아 관리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기기 '베베로그'를 함께 기부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