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융합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복길)은 11월 30일 전남대 용지관 1층 컨벤션홀에 국내 저명한 SW전문가를 초청, 'SW융합 오픈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명준 SW정책연구소장과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탈바꿈 : 디지털 신풍경과 국내·혁신 사례'와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앞세워라' 주제로 명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참관객들에게 많은 공감과 도움을 얻어낼 수 있는 강연을 실시했다.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시대 SW산업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플랫폼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SW비즈니스에 대한 대응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평소 궁금했던 SW관련 질문을 작성하는 등 관람객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토크콘서트가 참관객과 명사간의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SW에 관심 있는 직장인과 대학생을 포함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관객들은 SW융합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알고 다양한 궁금증과 의문을 해결할 수 있었던 행사로 마무리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SW비즈니스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다가올 미래 SW비즈니스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번 토크콘서트가 미래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