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오는 11일부터 이용자 혜택을 확대한 '2018 동계 내일로 패스'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내일로 패스 한 장으로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 등이며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만 27세까지 구입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내일로 구입 역에서만 제공하던 숙박,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 제휴혜택을 전국 모든 역에서 누릴 수 있다.
또 역 창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좌석지정 시 운임 60% 할인 혜택을 '코레일톡'을 통해서도 제공 받는다.
코레일은 '내 생에 첫 내일로', '외국인 내일로 여행후기' 이벤트와 나만의 '내일로 여행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태블릿PC, 자전거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내일로를 위해 제휴혜택을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전국을 여행하며 20대의 좋은 추억을 남기는 '나'를 찾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