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의 인기 웹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각종 웹툰과 만화 플랫폼에서 상위 순위를 휩쓸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013년 첫 연재 이래 지금까지 대중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원씨아이의 순정 만화 장르 인기 웹툰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SERIES'를 포함한 13개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웹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여 현재 다양한 웹툰 및 만화 플랫폼에서 상위 순위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원작 팬들 뿐만 아니라 TV 드라마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시청자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인기와 관심으로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완전무결한 깨끗함을 추구하는 한 남자와 정반대로 극강의 더러움을 달고 지내는 한 여자의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참신한 소재와 대중들의 공감을 얻는 스토리텔링,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 인물들의 입체적이고 독특한 캐릭터 설정, 이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그림체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대원씨아이 관계자는 "인기 콘텐츠가 본래의 영역을 넘어 확장하고 다각화되는 것이 최근 대중들의 요구이자 트렌드"라며 "대원씨아이의 인기 작품들을 활용한 여러 사업들이 예정되거나 논의 중에 있는 만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색다른 형태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씨아이는 지난 11월 중국 ULAB와 체결한 MOU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기 작품들을 한국과 중국에서 상호 만화 출판과 디지털 서비스 전개를 나설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