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UC 솔루션 한국 공식 수입원인 ㈜브이투테크놀러지코리아는 지난달 야마하 CS-700을 국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비디오 사운드 협업 시스템으로 최상의 오디오, 비디오, 스크린 공유 기능이 탑재된 올인원 형태의 제품이다. 허들룸(Huddle Room) 전용으로 설계되었다.
야마하는 제한적인 허들룸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오디오/비디오 장비를 일체화했으며 오디오와 고성능 비디오 기능을 벽걸이 형태로 결합했다. 한 개의 USB 케이블을 통해 허들룸에 필요한 오디오, 비디오, 스크린 공유와 같은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CS-700의 통합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은 IT 관리자가 전 세계에 분포한 허들룸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서비스 대응 및 효율성을 높여준다.
허들룸은 실내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회의 참가자들은 모니터나 카메라 근처에 착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회의실 전체를 보기 위해서 카메라를 좌우로 회전시켜야만 한다. 해당 제품은 120° 와이드 앵글 카메라가 탑재되어 회의실 전체를 한 시야에 둘 수 있다. 고해상도를 바탕으로 3M 반경의 모든 참석자를 한 컷에 포착할 수 있으며 원격지 회의 참석자들의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도 캡쳐할 수 있다.
빔형성 마이크로폰 어레이가 강화돼 회의 참석자들의 모든 대화를 정확하게 원격지로 전달할 수 있다. 내장되어있는 4개의 스피커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오디오 프로세싱 기술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회의를 경험 할 수 있다. 원격으로 관리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구성 후 IP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으로 자동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