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차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음료는 SPC그룹이 론칭한 블렌디드 티 브랜드인 '티트라(Teatra)' 제품으로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히비스커스'와 진한 풍미를 가진 블랙티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로 구성됐다.
먼저, '히비스커스'는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히비스커스 꽃잎을 우려 특유의 상큼한 맛과 다채로운 과일의 향미가 조화를 이루는 디카페인 차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인도 아삼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쌈'과 스리랑카에서 생산되는 '실론'을 블랜딩해 매력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모두 3000원이며 은은한 향기와 깊은 맛으로 겨울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날씨가 갈수록 추워지면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차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며 “블렌디드 티 메뉴 등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