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음식 잡내 제거하고 풍미 살려주는 '백설 맛술' 출시

CJ제일제당, 음식 잡내 제거하고 풍미 살려주는 '백설 맛술' 출시

CJ제일제당이 잡내 제거에 탁월한 요리용 소스인 '백설 맛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생강과 로즈마리 총 2종이다. 국산 생강, 로즈마리에 과일과 물만 담은 100% 자연발효식초를 더해 음식의 잡내는 제거하고 본연의 풍미를 살릴 수 있다.

'백설 맛술 생강'은 보쌈이나 생선 조림 등 다양한 육류와 생선요리 등 사용할 수 있으며, '백설 맛술 로즈마리'는 스테이크를 굽거나 닭고기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생강과 로즈마리를 별도로 넣지 않아도 돼 편의성이 높으며, 한식 뿐만 아니라 양식요리 등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시장의 제품이 식용 알코올(주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100% 자연발효식초로 만든 '백설 맛술'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맛술 시장이 최근 3개년 연평균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맛술'을 정육이나 수산 코너에 연계 진열하고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다영 CJ제일제당 K-소스마케팅 부장은 “'백설 맛술'은 맛술의 기본 기능인 잡내 제거 뿐만 아니라 제품에 생강 또는 로즈마리가 들어있어 요리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라고 강조하고,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도와주는 편의형 소스 시장이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설 맛술'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800ml 기준 3380원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