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엘롯데'는 오는 13일 '웹어워드코리아 쇼핑몰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스마트앱 어워드 패션쇼핑분야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올해 15년째인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는 매년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I-Award) 의원회가 주관한다. 인터넷 전문가 3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과 18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각 분야 별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선정한다.
올해 웹어워드코리아에는 쇼핑몰, 금융 등 14개 부문에 총 530개 사이트가 참가했다. 스마트앱어워드은 8개 부문에 총 206개 사이트가 각축을 벌였다. 엘롯데는 지난 달 전면 개편 후 사용자 편의성 증진과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고객에게 유익한 트렌드와 쇼핑정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