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대표 최정호)는 17일부터 7일간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깜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과 마카오 등 총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의 경우 '인천~일본'은 내년 1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부산~일본'은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인천~마카오'와 '인천~호놀룰루'는 각각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0일,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주요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1만5500원 △인천~삿포로 15만100원 △인천~마카오 17만5200원 △부산~기타큐슈 8만8900원 △부산~오사카 12만1200원 등이다. 총액 운임은 환율 및 세금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깜짝 프로모션과 함께 댓글 이벤트와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 현장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항공권 구매와 별도로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본 큐슈 지역과 오사카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의 현장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큐슈 및 오사카 난바 일부 점포에서 1만엔 이상 구매 후 진에어 일본 노선 탑승권을 제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점포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는 변함없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체감하는 가성비는 더욱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