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낸시랭 언급 '애써 담담한 반응?'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그녀의 근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17일 스타뉴스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전시회를 열었다는 얘길 들었다. 당연히 축하드릴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 꿋꿋하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살길 바란다”면서 “나 역시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겠다. 상대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해도 피해는 안 주면서 살자는 자세로 열심히 살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월호텔 갤러리에서 개인전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10개월 만인 지난 10월 낸시랭은 왕진진을 폭행, 감금, 협박 혐의로 고소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