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차량용무선충전거치대 시리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에어독(대표 김재문)이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한 ‘에어독 스윙 퍼펙트’의 펀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거치대는 센서 오동작으로 인한 불안정한 거치, 흔들리고 쉽게 빠지는 마운트, 시동 오프 시 강제 탈착, 송풍구 열기로 인한 핸드폰 배터리 과부화 등 여러 가지의 단점이 있었다.
해당 제품은 자기장 센서를 통해 물체와 손이 아닌 핸드폰만 인식하며 오작동을 개선했다. 이중 잠금 장치를 통해 강력한 송풍구 설치가 가능하며 차량의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거치대가 열리는 AUTO EJECT를 적용했다.
360도 회전 거치로 히터의 열기를 피할 수 있으며,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사용 시 내부온도 상승으로 인한 충전 지연현상을 제어하여 충전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에어독 스윙 퍼펙트’는 전원버튼 눌림 방지 홀, 터치센서 오픈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김재문 대표는 “에어독은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로, 대부분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여 완성도를 높여 왔다. 세상에 없는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한 결과 에어독 스윙 퍼펙트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 시작 후 목표금액 1,000%를 달성했으며, 1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