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는 TV홈쇼핑과 모바일쇼핑 시너지를 위한 '오늘의 선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각각 상품 하나를 10분씩 총 5회 소개한다. 통상 1시간 가량 소요되는 홈쇼핑 프로그램과 달리 방송 분량을 대폭 축소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모바일 매체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오늘의 선택'은 판매 상품 강점 한 두가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짧은 방송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상품을 소개하면서 모바일 채널에 최적화한다.
GS샵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여행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편성했다. 방송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GS샵 모바일 앱 메인 최상단에 '오늘의 선택' 배너를 노출한다.
김재웅 GS샵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팀장은 “모바일 시대에 고객과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송 형식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