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명원)은 오는 21일 순천 아랫장에서 창작 및 창업 지원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전남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남도 관광·예술·생태 중심의 특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작자 집중 육성으로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순천 원도심지역 유휴공간 풍덕동 아랫장 곡물창고를 새단장해 창작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진과 영상촬영을 위한 크로마키스튜디오, 3D프린터와 목공장비 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등 콘텐츠 창작과 창업지원을 위한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소식은 레이저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비전선포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서수민 KBS 예능PD와 함께하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의 대표 프로그램 실패학콘서트도 열린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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