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에 황재웅 CSO 선임… "내실과 고객가치 근본 강화" 기치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O2O '여기어때'의 운용사 위드이노베이션이 새 수장을 통해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20일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황재웅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와 동 대학원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한 이후 국방과학연구·삼성전자 신사업기술전략 부문 등을 거쳐 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상무로 활약해오다 지난 8월 위드이노베이션 CSO로 합류한 인물이다.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그는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체득한 다수의 기업전략과 신사업 개발 컨설팅, 인수합병 등의 노하우를 토대로 위드이노베이션의 혁신과 경영전략 비전을 새롭게 할 것으로 보인다.

황재웅 위드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는 "400여 여기어때 구성원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돼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고객 신뢰 강화·사용자 가치 극대화 등 근본적인 고민해결과 함께 회사가가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은 업의 본질에 집중해 경쟁력 근본을 다지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인상적인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