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현민과 최참사랑이 결혼식을 올린다.
최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픈 사진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그치?! 오빠 계속 장난쳐서 좀 욱한 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합시다 우리"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1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으며 ‘바람바람바람’에도 함께 출연했다.
양현민은 2007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해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출연했으며 최참사랑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해서 남 주나’, 영화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