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IT 기술과 성장 산업 정보를 전달하는 순커뮤니케이션은 1월 17일 여의도 전경련타워 사파이어룸에서 '2019 친환경 첨단 센서 최신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2019 센서 시장 전망 및 기술 트렌드 △IoE용 초소형 저소비 가스센서 기술 △공기 질 관리 환경 센서 응용 현황 및 기술 △나노 바이오센서 융합 바이오/의료기기 상용화 기술 개발 △레이더 기술을 이용한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와 미래 헬스케어 시장 동향 △MEMS 기반 미세먼지 감지 센서 개발 현황 및 활용 △라돈 센서 최신 개발 현황 및 사업화 전망 발표가 이어진다.
세계 바이오센서 시장 규모는 2024년 2천149억 달러로 연평균 25.3%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센서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보다 시장 규모가 크지만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이 세계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센서 시장 규모는 약 57억 달러 수준으로 세계 시장의 3.7%에 그쳤다. 그중 한국 기업 점유율은 1.7%로 매우 낮으며 국내 센서 기업 또한 매출 1000억 원 이하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실정이다.
인구 증가와 산업 고도화에 따라 환경오염 요인이 많이 늘어났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위기감이 최고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 실내외 공기 질 상황을 모니터링해 적절한 환기를 스스로 수행하는 환경센서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늘었다. 현재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라돈과 방사능 물질이 아파트, 가구, 침구, 생필품에서 검출되고 있어 라돈, 방사능 측정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측정기를 구매해 국민들에게 대여를 해주고 있는 상황으로 환경 센서에 대한 관심도가 오르고 있다.
순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세미나에서 바이오/환경/방사능(라돈)/헬스케어 등에 적용되는 2019년 친환경 센서 최신 기술과 산업 및 시장 정보를 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센서 업계 종사자들이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교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순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