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SFA(영업활동 자동화) 분야에서 고객사에 최적화된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해온 ‘㈜이루미소프트’가 스마트 재고관리 솔루션인 ‘ES-100’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루미소프트의 ES-100은 기존 앵글형 보관 선반을 그대로 유지하며, 모듈화 된 ES-100을 간편하게 설치하여 Smart Storage Solution을 2016년 심토스 전시회를 통해 론칭했다. 이후 완성도 높은 신제품 개발을 위해 ESL(전자표시라벨)을 직접 개발하여 생산까지 완료 후 본사 이전과 동시에 자체 물류창고에 ES-100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해당 솔루션을 사용해 본 현장 실무자들은 “기존 앵글형 선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관적 재고 수량 파악이 쉬워 재고 실사가 편리하며, 입,출고 작업 시간의 단축과 함께 제품 출하 시 다른 품목으로 처리되는 오류의 가능성이 적어 사업적 손실 비용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S-100은 보관과 관리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ESL, 블랙박스 카메라, LED bar 등을 앵글에 설치하고 바코드리더기, PC 등을 이동식 cart와 함께 제공하여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장점이다.
특히 공구 및 자재 등의 입출고 관리를 ESL(Electronic Shelf Label)을 통해 디지털화 시켜 개별 숫자 및 정보 관리의 용이함과 동시에 ERP 연결을 통해 자동 발주 시스템이나 생산 시자재명세서(BOM)와 연결시켜 유연한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등도 해결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 시대를 리드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재고 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서 출하 품목 오류로 인한 사업적 손실, 기존의 종이라벨 변경 등에 소요되는 인력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등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루미 소프트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점차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통합 시스템 EOS(Elumi One System)과 X-Internet 기반의 Web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여 IT서비스와 함께 정보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루미소프트는 중견기업 IT전문회사로 약 60여 업체의 중소, 중견 기업의 전산화에 전념을 해왔으며, 최적화 된 ERP 시스템을 공급해 오고 있다.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루미소프트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